-
[NIE] 미디어 잘 사귀기-만화
일본에서 한햇동안 팔리는 만화책은 약 19억권. 한사람이 1년에 15권쯤 보는 셈이다.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만화를 폭력성과 외설성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들이나 보는 것쯤으로 여겼다.
-
〈나인 야드〉 3주째 1위 수성!
전반적으로 흥행수입들이 저조한 가운데 3월 3일에서 5일까지의 북미주말흥행에서 브루스 윌리스와 매튜 페리가 주연한 갱스터 블랙 코메디 〈나인 야드(The Whole Nine Yar
-
이명세 감독 '인정사정…' 유머.비극 절묘하게 녹여
지난 주말에 개봉된 이명세 (42) 감독의 새 영화 '인정사정 볼 것 없다' .개그맨 (89년) , '나의사랑 나의신부' (90년) '지독한 사랑' (97년) 등을 연출한 이 감독
-
공포와 웃음의 썰렁한 동거- 김성홍감독 '신장개업'
24일 개봉되는 '북경반점' 에 이어 또 한편의 중국집 소재 영화가 '개점' 을 앞두고 있다. 80년대 '고래사냥' 과 '성공시대' , 90년대 '닥터봉' '고스트 맘마' 로 대표
-
미국 '독립영화' 제작열기…올해 선댄스영화제 출품작만 7백50여편
할리우드 스튜디오 제도권의 바깥에서 활동하는 젊은 영화감독들의 작품제작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. 미국 독립영화의 신인감독.새로운 작품의 발굴장으로 자리잡은 선댄스영화제에 출품되
-
[오늘의 영화]분노의 포도…대공황 시대 농민들의 분노
존 스타인벡의 원작이 미국 현대문학사에서 기념비로 평가되는 것만큼 거장 존 포드가 만든 영화도 영화사에서 이에 못지않은 호평을 받았다. 음침한 흑백화면에다 대공황의 절망에 빠진 미
-
영화 "투캅스2" 3일만에 5만명 관객 흥행몰이
94년 8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『서편제』에 이어 한국영화사상 두번째 흥행기록을 세웠던 『투캅스』의 속편 『투캅스2』가또 한번 흥행바람을 몰고 왔다. 지난달 20일 개봉된 『투캅
-
"아름다운 청년 전태일"만든 영화감독 박광수
뛰어난 대중예술작품이 주는 감동은 자연스레 그것을 만든 사람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으로 이어진다.한잔의 따뜻한 차를 나누며속내를 캐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는 대중문화의 기수들.그들을
-
영화감독들 TV드라마 넘나든다-스크린기법 도입 긍정효과
영화감독들의 TV드라마 진출이 활발하다.박철수 감독이 지난해MBC-TV『여자의 남자』등을 연출한데 이어 이장호 감독이 다음달 10일 방영될 KBS의 설날특집극을 제작중이다.또 홍기
-
한국 영화발전의 “큰 디딤돌”/첫 민간주도로 치른 대종상 의미
◎한마당축제당일투표 공정성 돋보여/문화·기업 접목시킨 “모범사례” 말썽많던 대종상영화제가 달라질 희망을 보여 영화계가 고무돼 있다. 올해도 일부 잡음은 있었으나 순수민간행사로 새
-
칸 영화제를 보고…김수진(영화기회정보센터)
제44회 칸 국제영화제가 지난주 프랑스 남부의 지중해 연안 소도시 칸에서 막을 내렸다. 데이비드 마멧 감독의 『살인』(Homicide)을 오프닝으로 시작된 칸영화제에는 심사위원장
-
"영화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"「프랑스」소설기법에 새 경향
【파리=주섭일 트파원】77년은「프랑스」에 새 철학운동의 물결이 일어난 한해였다면 78년은「프랑스」문학에 새로운 문학운동이 태동되는 해가 될 것 같다.「누보·로망」이 50년대 후반에